[날씨] 쾌청한 하늘, 강한 자외선...어제보다 더워요 / YTN

2024-05-31 29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하늘이 무척 쾌청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 가까이 올랐고요 햇살이 따스해 오후에는 2도가량 빠르게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에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다소 덥다 싶은 느낌이 들 수 있겠습니다.

가벼운 옷차림 하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오늘 햇살이 강하고 자외선도 강합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셔야겠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가 되면서 전국 하늘이 맑게 갰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에 기온도 어제보다 높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 26도, 광주 27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특히 대구 29도 등 영남 곳곳에서는 30도에 가까운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는 서쪽 지방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중부와 경북 지방에 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는 오늘 밤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나겠고요.

내일 오전에는 영동에 비가 시작돼, 종일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내일 오후부터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는 비가 벼락,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과 경북 곳곳에는 휴일인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고요,

다음 주는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연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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